‘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영화계 최고의 신선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제작 SM픽쳐스, 배급 청어람)의 포스터가 전격 공개되었다. 본 포스터는 영화의 주인공이자 테러 피해예상자로 꼽힌 꽃미남 3인방을 주요인물로 중심에 배치하여 ‘누가 테러를 당할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되었다.꽃미남 그룹 슈퍼주니어 전체가 주,조연으로 캐스팅된 이 영화에서 영광의 꽃미남 역을 맡은 최시원(시원 역), 김희철(희철 역), 김영운(강인 역) 3명의 자신만만하고 강렬한 눈빛과 아리따운 미모가 팬들뿐 아니라 꽃미남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시선을 단숨에 빼앗을 듯 하다.

또한 ‘고등 미스터리 코믹극’라는 장르를 표방한 영화답게 테러범을 쫓는 수사관같은 복장의 김기범(기범 역)과 이동해(동해 역)의 모습과 테러피해자인 초기 꽃미남 3인방인 성민,한경,예성의 모습도 예사롭지 않다. 이렇듯 국내 최다인원을 자랑하는 스타그룹 ‘슈퍼주니어’ 전원이 출연한 영화답게 영화포스터 역사상 그 어느 작품보다 많은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멀티이미지의 포스터가 제작된 것.

특히 포스터속 작은 인물들까지 꼼꼼히 살펴보면 영화의 스토리를 다양하게 연상할 수 있다는 것과 각멤버들이 영화에서 맡은 독특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들에 대한 단서를 찾아낼 수 있고 뿐만 아니라 그외 기상천외한 조연들이 등장한다는 것을 눈썰미있는 관객이라면 읽어낼 수 있는 근래 보기드믄 재밌는 포스터가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의 포스터이다.

사실 이 포스터는 <친절한 금자씨><범죄의 재구성><혈의 누><그때 그사람들><품행제로>등 만드는 포스터마다 일반인들의 상식을 깨고 새로운 영화적 재미를 이미지로 선사해온 디자인사 ‘스푸트닉’의 회심의 역작이다. 개성강하고 트렌드를 앞서가는 포스터를 선보여왔던 ‘스푸트닉’의 작품답게 이번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의 포스터도 “1980년대 미국 탐정극의 느낌과 최근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팝아트적인 색채감과 구도”를 선택하여 또다시 세간의 관심을 영화에 이끌어줄 포스터로 기대되고 있다.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의 포스터는 사진촬영 때부터 이미 많은 미스터리와 미션을 해결해야만 했다. 다른 포스터와는 달리 주,조연으로 출연하는 12명의 배우들이 모두 포스터에 등장하는 과감한 시도를 감행했던 것. 각자의 일정에 바쁜 배우들이었기에 아침부터 대기한 촬영스텝들은 배우들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12명분의 컨셉에 맞춰 메이크업과 의상을 준비하고 촬영을 하느라 3개 정도의 영화 포스터 촬영하는 것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고. 하지만 데뷔초기부터 최다인원으로 구성된 그룹에 적응이 되어있는 슈퍼주니어들은 다른 배우가 촬영을 하고 있어 기다리는 시간동안도 스스로 자신에게 주어진 컨셉의 소도구를 갖고 연기 연습을 빙자한 게임을 하며 포스터 촬영 스탭들을 즐겁게 해주었다고.특히 의문의 능력을 가진 꽃미남 학생회장 시원(최시원 분)을 보좌하는 부회장 려욱(김려욱분)의 의상인 메트릭스 의상과 스타워즈의 광선검이 오랜 촬영시간을 기다리는 멤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소품이었다고.

‘고등 미스터리 코믹극’답게 FBI 신분증을 든 기범, 파파라치 복장을 한 동해 그리고 테러무기를 들고 가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의 뒷모습, 피해자, 정체를 도저히 알 수 없는 팬더곰까지 <꽃미남 연쇄 테러 사건>의 포스터에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미지가 가득하다.

‘누가 포스터에 숨어있을까’와 ‘누가 몇번 포스터에 중복 등장할까’를 찾아보는 것도 관객들의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고 또한 포스터 내 작은 군상들 속에 보이지않는 사건의 주요단서까지 숨어있어 포스터 한장이 마치 미스터리 사건의 ‘숨은단서찾기’가 되는 셈.

이처럼 포스터 하나만으로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영화<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은 2월 14일 첫번째 테러를 시작으로 당대 최고의 꽃미남들을 연쇄테러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추적하는 기범(김기범 분)이 사건개요를 블로그에 올려 최고의 빅이슈로 떠오른다. 그런데 범인추적보다는 테러피해자가 공인 꽃미남으로 등극, 전국적 스타가 되자 다음 테러대상 학교로 지목된 늘파란외고의 꽃미남 3인방인 학생회장 시원(최시원 분)과 유도부 주장 강인(김영운 분), 그리고 교내 댄스그룹 리더인 희철(김희철 분)이 각자의 이유로 테러당하기 작전에 돌입한다는 것이 기본 줄거리.

범인보다 다음 피해자가 더 궁금해지는 전대미문의 고등(高等) 미스터리 코믹극<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은 파워풀한 포스터 공개를 필두로 속속들이 숨겨져있던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며 7월 26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마지막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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